위기방어 넘버원! 안전공감(安全共感) 공모전

" 당신의 위험했던 순간을 전파해 주세요! "
잠깐의 방심으로 처한 위기상황,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찔했던 순간 등. 사전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
웹툰사연 및 노하우를 통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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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도 카시트가 필요합니다



지난 여름 휴가를 준비가 한창이였습니다

멀리 가지는 못하기에 군사에 있는 생태 공원이 아이에게 좋을 것 같아서 휴가 계획을 세웠습니다

맛있는 간식을 준비하고 이날은 온몸을 불살라 아이와 놀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출발전날 차바퀴, 오일등을 점검하고 모든 준비가 끝난상태 였습니다

그때 아내가 “여보 카시트는 설치않해도 될까?” 라고 묻는 것이 였습니다 “옆에 엄마 있는데카시트가 필요할까? 아이도 답답해하고 그냥 가자” 라고 저는 대답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 무책임한 대답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어른들은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하는데 아이는 엄마가 있는데 핑계를 대고 보호장치를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있었다는게 부끄럽게만 느껴졌습니다

출발후 아이는 신나서 앉았다 일어났다 이리갔다 저리갔다 운전하는 저도 정신이 없을정도 였습니다 군산산업도로를 타고 열심히 달려가는데 갑자기 앞에있는 차가 갑자기 급정지를 하는거였습니다 저역시 앞에차를 따라가고 있는 중이였기에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동시에 아이가 가운데 자리에서 운전석 쪽으로 튀어나오는 것이였습니다 순간적으로 팔을 뻗어 아이를 잡기는 했지만 얼굴이 팔꿈치에 부딪혀 멍이 들고 많이 놀란 상태였습니다 재미있어야 여행이 큰사고 이어질수 있다는 겁니다

 2006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모든 도로에서 6세 미만 유아는 카시트를 장착하고 좌석 안전띠를 매도록 의무화되었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도록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운전자들의 장착률이 낮아 의무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번경험을 통해서 어른들의 안전을 지켜준다고 해서 아이들까지 안전하는 편견을 버려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듭니다

사소한 것 하나가 부모라는 울타리가 아이를 사고로 몰고갈수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때입니다





카시트.jpg

               (신나는 우리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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