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안전공감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안전공감 그림/사진 공모전은 현대글로비스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사와 자사 임직원이 매년 함께 참여하는 안전 의식 제고 캠페인이다. 현대글로비스는 6월 한 달간 협력사 및 자사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그림 134점과 사진 231점 등 총 365점의 안전 관련 창작물을 접수했다. 이 중 그림 부문 최우수작 1명과 우수작 3명, 사진 부문 우수작 1명 등 총 15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심사는 공모전의 취지를 제대로 구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독창성과 완성도를 고려해 3차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최종 심사는 현대글로비스 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이루어졌다.
그림 부문 최우수상은 현대글로비스 울산지역 협력사 ‘CIM’ 직원의 자녀인 이건민 군(남, 13세)이 차지했다. 이군의 작품은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작업장 안전 점검을 하는 모습을 수채화를 통해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이 밖에도, 협력사 ‘보성물류’와 ‘미래산업’, 현대글로비스 포항영업소 직원 자녀들이 그림 부문 우수상을, ‘다원C&S’ 직원이 사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수상자들에게 7월 중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현대글로비스 전 사업장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당사뿐만 아니라 협력사 임직원들도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하고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잊지 않도록 다양한 안전 관련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안전공감 캠페인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전공감 캠페인은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로교통 안전’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안전공감 마라톤 개최, 안전운전 용품 배포, 어린이 재난 안전 캠프,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 행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